오늘 최종합격 했습니다. 4월 입사지원 후 최종합격까지 세달 걸렸습니다.
입사 예정일은 9/17이고, 9월 초에 회사측에서 다시 연락준다고 합니다.
처음 대표님 만나기 전까지는 그냥 인터넷에 올라와있는 기업들의 합격자소서를 찾아보고 다운받아 참고하는게 다였습니다.
그저 합격자 소서를 보면서 모방하는 수준밖에 안됐었는데 지금은 원하는 기업의 자소서를 막힘없이 쓸 수 있게 됐습니다.
학교 다닐때부터 언어과목을 워낙 못했고 책도 많이 안읽어서
그런지 수업내용이 이해가 안되는 부분도 있었고 자소서를 쓰는데 진짜 애도 먹고 시간도 오래걸렸습니다.
그래도 대표님이 시키는 건 무조건 다하자는 생각으로 열심히 썼던거 같습니다.
자소서에서 조금 수월해지니 면접이 걱정되기 시작했습니다.
평소 낯가림도 있고 다른 사람들 앞에서 말을 잘 못했는데, 잡앤킬에서 수업 듣고 연습하면서 부터는 내가 썼던 내용을 바탕으로 거짓없이 말할 수 있었습니다.
면접 전에는 모의면접을 면접 후엔 피드백까지 꼼꼼하 게 해주셨던 대표님 덕분에 합격할 수 있었습니다.
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대표님! 다음주에 찾아 뵐려고했는데 여름 휴무네요. 다다음주 대표님 계실때 찾아 뵙겠습니다.